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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열 선장님의 마지막 절규 그리고 죽음

Views : 9,814 2014-01-04 22:23
필리핀 정보 공유 126963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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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필고 http://www.philg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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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6일 필리핀 문틸루파 교도소에서 수감 중이던 한국인 53살 김규열 선장이 숨을 거뒀습니다.


그는 지난 2009년 12월 17일 필리핀 마약단속청 경찰들에게 마약판매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하지만 그는 결백을 주장했고 실제로 그가 마약을 팔았다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오히려 재판이 진행되면서 마약단속청 경찰들의 거짓말이 법정에서 드러났고 죄가 없다는 정황이
속속 밝혀졌지만 필리핀 법정은 그가 가난하기 때문에 마약 판매를 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로 종신형을 선고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필리핀 주재 한국대사관은 김 선장을 위해 아무런 역할도 하지 않았습니다.


담당 영사는 체포된 직후 면회조차 가지 않았고 대사관은 재판 내내 통역도 지원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건강이 극도로 악화 된 김 선장은 지난달 6일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별다른 치료도
받지 못한 채 한달 간 사경을 헤매다 숨을 거뒀습니다.


그런데  MBC 2580 취재진은 김규열 선장처럼 억울하게 갇혀 있는 한국인을 또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는 바로 한국인 이동준(가명) 씨.


2년 넘게 외국인 수용소에 갇혀 있었습니다.


그의 체포 사유는 한국인 범죄자의 탈주를 도왔다는 것.


하지만 필리핀 이민국은 지금까지 아무런 증거도 제시하지 않고 있고 기소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재판 한번 없이 2년간 갇혀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한국대사관은 오히려 필리핀 편을 들며 필리핀 행정 절차에 따라 2년을 더
갇혀 있어야 풀려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무런 죄도 없이 필리핀 교도소에 갇혀 고통받고 있는 한국인들.


5일 일요일 밤 11시 15분에 이들의 기막힌 사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http://philgo.com/?freetalk=&module=post&action=view&post_id=freetalk&idx=1269636089&_subject=%EC%97%AC%EB%9F%AC+%EC%84%A0%EB%B0%B0%EB%8B%98%EB%93%A4%EC%9D%98+%EC%A1%B0%EC%96%B8+%EB%B6%80%ED%83%81%EB%93%9C%EB%A6%BD%EB%8B%88%EB%8B%A4&_subject=필리핀 감옥서 "살려달라"던 김 선장의 마지막 절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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