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검사료와 오토바이 검사료(5)

그러게요. 한국보다 더 비싸네요.그런데도 매연은 넘쳐나는 나라.

명칭은 검사비지만, 일종의 자동차세도 포함되어 있다고 보면 될 것 같더군요.우리나라에는 자동차보유세가 있지만, 이 나라에서는 그것을 받기 어렵다보니 검사비에 포함시킨 듯...

한국에 비해 검사비는 저렴합니다. 많이나와야 500페소 이하 입니다.
80~90대 저두 한국에서 검사 업무했었는데 안되는게 없습니다.돈으로 다 해결했는지
한국은 지금 온라인시스템으로 변경되어 많이 줄어들었지만 그래도 약간은 있습니다.
지금 필은 80초반 검사 수준입니다.장비도 않좋은데 측정도 잘되겠어요
제가1992년 검사자격증 할때 사용하던 장비 ㅋㅋ 그것도 노후(그때 현장에서는 사용도 안하는장비
오로지 자격증 시험장에서만 볼수있는장비 ㅋㅋ)
돈으로 다 해결되니 매연이 넘쳐나는 나라

외국인은 필리핀 사람들에게 포켓머니와도 같은 존재죠.. 저는 참고로 1000페소 정도 주고산 선풍기가 고장나서 엔지니어 불렀는데.. 와서 고치지도 못하면서 생쑈를 하더니 즈그 가게로 가져가서 고쳐오겠답니다..그리고는 500페소 달랍니다.. 어라 이놈 보소? 장난하나 했는데 그 사이 출장비 200페소 따로 달랍니다. 이럴바에 하나 사죠.. 그리고 어느 날은 집 세탁실 문이 잠겨서 열쇠쟁이 부르려고 경비한테 연락처 알려달라고 한다음에 전화했는데 700페소 달랍니다. 뭐가 그렇게 비싸냐고 했더니, 느그 콘도는 700페소다. 이러길래 꺼지라고 하고 몰에 있는 열쇠집가서 열쇠쟁이 부르려고 했더니 저보고 1200을 부르네요. 제가 따갈로그로 너희들 장난하냐고 나 열쇠쟁이 집에 불러서 문 따본게 몇번 있는데 500페소면 했었다고. 했더니 900페소 부르고.. 800페소 부르고 결국 600페소에 쇼부쳐서 데리고 왔죠. 따갈로그를 얼마정도 하면 이것들이 좀 디스카운트를 해주긴 합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는 그저 눈탱이만 치려고 하죠. 아무리 돈이 많아도 그런 헛돈 나가는 꼴은 못보겠습니다. 이상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