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살기 힘듭니다.(13)
shuri
쪽지전송
Views : 1,354
2014-10-24 14:15
자유게시판
1270002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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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많이 내려가고
사람들이 제법 두꺼운 옷을 입고다니기 시작한다.
겨울옷을 입어도 전혀 어색하지가 않는 차가워지는 늦가을의 날씨...
이제 여름옷들을 정리해서 옷장에 넣어두고 내년여름을 기약할차례인데..
내일 모래면 또 필리핀 들어가야 하는 나로서는
그냥 옷걸이에 사철옷이 함께 걸려있을수밖에 없다.
소매짧은 여름 티셔츠부터
겨울 털옷 까지...모양새가 영 이상타..
옷걸이를 점검하다가 옷이 하나 없는걸 발견한다.
작년겨울이 시작될무렵 큰맘먹고 장만했든 1,000필 짜리 거위털 점퍼..
그것이 어디로 갔을까..
옷장...장농..
다찾아봐도 없다.
세탁소 맡긴 기억이 없는데
혹시나 하는 맘으로 집앞 단골 세탁소 가서 샅샅이 뒤지지만
옷도..맡긴 기록도없다.
도데체 어떻게 처리했는지
올봄일인데 기억이 안난다.
1박2일을 생각해봐도..
기억의 실마리가 끊어져 버린것같다..
아..
살기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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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드시겠다..
기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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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바둥거려도 어쩔수 없는 생리현상인거 같은데...
그러려니 하면서 살아야죠..
잊어서는 정말 안되는거만 기억하고 살아도 그나마 다행이죠.
집 찿아오는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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