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통일 언제 될 것인가?(25)

아시다시피 세계적으로 분단된 국가는 중국과 대만, 남한과 북한 2개국만 남았다. 중국과 대만은 아주 자유롭게 투자하고 왕래하며, 대만인이 중국방문시 이민국 출입구가 다르게 우대한다. 특히 대만사람들이 광동성, 상해 등에 엄청난 투자를 하는데 중국 국민과 전혀 차별대우를 받지 않는다. 이에반해 남한과 북한은 아직까지도 통행을 하려면 통일부 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하물며, 반기문 총장의 북한방문도 통일부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한다. 자 여러분께 묻겠습니다. 대한민국 사람중 통일을 진정 간절하게 원하는 사람이 몇% 될까요?

 남북통일 언제될 것인가 ?  통일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걸림돌은 남한과 북한의 가진자(돈과 권력)가 이를 지키려고 가장 반대하기 때문에 통일이 어렵다. 이런 반대에 불구하고 남북은 통일되어야 하는데 그 시기가 언제일까? 역사적으로 보면 대부분 왕조가 생긴 후 3대까지는 그 체계를 잘 이끌어 가나 3대 이후는 그 자손들에 분열이 생긴다. 조선왕조, 고려왕조, 원나라의 역사를 살펴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이런 역사적 관점에서 볼 때 남북간 통일이 가능한 시기는 북한 역시 3대가 이어지면서 장자와 3자간에 분열이 생겼고, 4대가 이어질 때 큰 변고가 생길 것이다.

 일반적으로 한사람의 생애 주기를 30년으로 본다. 1945년 해방년도를 기준으로 3대가 이어졌으므로 약 90년을 더하면 2030-2040년 쯤에 자연스런 남북통일이 이루어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때쯤 되면 북한 주민 중 김일성에 대한 우상이 잊혀 질 것이며 대를 잇는 왕조에 대한 믿음이 얇아지고 비판의식이 높아 질 것이다. 통일의 전제조건은 중국, 일본, 러시아와 긴밀한 국제관계 유지을 바탕으로 남한 국민들의 통일에 대한 간절한 의지와 희생 그리고 남북한의 돈과 권력을 가진자들의 적극적인 양보일 것이다.

  "사람은 반드시 죽는다"라는 사실을 알진데 한사람이 희생하여 50년 아니 100년 후 통일되어 강하고 위대한 대한민국을 이룩 하는데 믿거름이 되면 아니될까 ?

남한(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하기 위해서는 북한인구와 영토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적어도 경제와 국방에서 힘있는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인구 1억명은 되어야 강대국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통일은 둘째로 치고  남북한 자유로운 왕래와 투자만이라도 중국과 대만 수준만큼만 관계회복이 빠른 시일내 이루어지길 소망해 본다. 즉, 이념적 통일은 아니더라도 경제적 통일이라도 빨리 이룩되어야 남한이 도약 할 수 있다.

 또한, 남북통일을 이루어내야 한다는 명제에 이견이 없다면 적어도 남북관계를 정권유지 수단으로 활용되어서는 절대로 아니 될 것이다. 역사적으로 볼 때 한강유역을 점유한 국가가 가장 부강하였으며, 형님 나라였다. 좀더 가지고 능력있는 남한이 맏형답게 양보하고, 못 사는 동생 잘 설득하여 통일을 이룩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한다. (참고로 남북간 군사력에 있어 핵을 제외한 재래식 무기의 전력 비교는 이미 끝났다. 북한이 재래식 무기로는 상대가 되지 않기 때문에 핵을 고집하는 것이다. 비교적 정확한 정보인데 남한의 경우 마음만 먹는다면 핵탄두 000개/1년내 개발이 가능하다.) 

 결론적으로 어느 누가 방해를 해도, 크고 작은 시련을 거쳐 남한과 북한은 반드시 통일된다. "정반합 원리(正反合)"란 말이있다. 중국과 한국역사를 보아라. "정립되어 분열되었다가 반듯이 통일된다"  이것이 역사적 진리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