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banner image
Advertisement banner image
Image at ../data/upload/7/2374697Image at ../data/upload/0/2353820Image at ../data/upload/7/2350067Image at ../data/upload/7/2347587Image at ../data/upload/5/2345615Image at ../data/upload/1/2344081Image at ../data/upload/8/2320268Image at ../data/upload/4/2320264Image at ../data/upload/6/2320256
Sub Page View
Today Page View: 195
Yesterday View: 508
30 Days View: 5,917

마닐라-바나웨-사가다-바기오-마닐라 일정질문요!!(21)

Views : 9,106 2014-07-29 06:44
질문과답변 1269829594
Report List New Post
안녕하세요 필고 유저분들.
21살 첫해외배낭여행지가 필리핀이 되었네요. 지금 여행 첫날인데 마닐라공항에 도착해서 하룻밤을 새고있습 니다.내일 저녁에 바나우웨 버스를 타려구요. 바나우에는 마닐라에 있는 삼팔록 버스정류장에서 표를 끊으면 되는걸로 알고있는데 그 이후부터가 막막하네요...가이드북을 읽어도 얘매한부분이 많아서 말이죠.저희가 지금 바나우웨에 도착해서 하룻동안 투어를 하고 다음날 사가다로 가서 동굴투어를 하고 거기서 2일을 자고 바기오로 넘어가서 하루를 지낸후에 그 다음날 마닐라로 다시 도착할 예정인데요... 궁금한게 한두가지가 아니네요...
먼저 사가다에서 2일을 지내는것보다 바나웨에서 2일을 지내는건 어떤지도 궁금하구요. 이 일정의 교통편도 궁금합니다만...바나웨에서 사가다에 가기위해서는 지프니를 타야된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그리고 사가다에 도착해서 동굴투어 가이드를 신청해야하는데 어떻게 할지도 좀 막막하구요. 또 동굴투어말고도 볼게 뭐가 있는지, 바기오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우리 필고 유저분들ㅎ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Report List New Post
헌터 [쪽지 보내기] 2014-07-29 11:44 No. 1269830094
@ 참좋은민도로여행 님에게...저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퍼갑니다
거북슨 [쪽지 보내기] 2014-07-29 08:24 No. 1269829704
@ 참좋은민도로여행 님에게..대단하시네 설명을 아주 잘하세요.
후루사토 [쪽지 보내기] 2014-07-29 08:18 No. 1269829689
@ 참좋은민도로여행 님에게...별 생각이 없었는데 글을 읽다보니 저 또한가고싶네요 감사합니다
드래곤볼 [쪽지 보내기] 2014-07-29 07:34 No. 1269829625
우와 21살에 정말 용기있는 결정을 하셨네요.다른 여러 선진국가에 비해 치안이 별로 좋지 못한곳에서 잘 모르는 곳을 여행하신다는 것이 조금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만,젊은나이의 모험심이 참으로 부러운 1人 입니다.먼저 바나웨에서는 뭐 딱히 경치구경한거 말고는 해본게 없어서 뭘 해야할지는 패쓰!!그 다음 바나웨에서 사가다로 가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지프니를 많이 이용하는것이 맞습니다.지금은 다른 교통편(버스 및 기타)이 생겼는지 모르겠지만,제가 다녀간것이 약 4년정도 전인데 그때는 지프니를 이용해서 본톡을 경유하여 가능 방법뿐이었거든요본톡까지 150페소인가 그렇고 본톡에서 사나다까지가 40페소인가.. 가물가물;;운행시간이 대충 정해져있긴 한 모양이던데 필리핀 지프니의 특성상 탑승객을 어느정도 채워야 출발하기때문에 시간이라는것이 좀 애매합니다.필리핀 수도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산들이 많기때문에 인상깊었던 기억이 납니다.본톡에서 사가다 가는 지프니를 타는곳은 내렸던 곳에서 타는것이 아니라 조금 이동해야 하기때문에반드시 동승한 현지인이나 지프니 기사에게 물어보세요. 그쪽 사람들이 시골쪽 사람들이라 그런지는 몰라도 매우 친절한 기억이 나네요.바나웨에서 2일과 사가다에서 2일을  고민이신거 같은데개인적으로는 사가다에서의 2일을 보내시는것을 권장합니다.바나웨가 사실 관광지라기 보다는 그냥 계단식논과 경치를 구경하기위한관광거점이라고 보는것이 맞다고 생각하거든요.사가다에 도착하시면 여행정보센터에서 가이드를 한명 고용하시는게 좋을거에요.어차피 동굴투어 가이드를 신청하실 예정이라고 하시니 뭐..지리도 잘 모르는데 동굴도 보고 계곡도 보고 할려면 가이드가 있는 편이 좋다고 생각해요.가이드 신청하시는걸 어떻게 하실지 막막하시다고 하셨는데사가다 마을 자체가 뭐 그닥 큰 동네도 아니고 그 작은동네 중심가에 있기때문에 아무나 붙잡고 물어보시면 다 알아요.전 물어볼 새도 없이 바로 쉽게 찾아갔었던 기억이 나는데물어보실때는 "인포메이션센터" 나 아니면 "투어리스트 레지스터"를 물어보세요아마 비용이 250페소 정도였던가,, 이역시 가물가물;; 숫자에는 좀 약해서 :)아참, 필리핀은 팁문화가 있는곳이니 인건비조로 금액을 지불할때는 팁을 약간 같이 주시는 쎈쓰!!동굴투어시에는 sumaguing 수마깅 동굴을 말씀하시면 되구요음.. 동굴투어 외 볼만한걸 물어보셨는데,저는 사실 동굴투어는 못해봤고 에코밸리라는 곳을 갔었거든요.동굴투어야 어차피 하실거니까 설명 필요없을테고에코밸리는 메아리가 돌아오는 계곡이라고 해서 붙여진 곳이라고 기억하는데지금도 한번씩 그때 에코밸리에서 찍었던 사진을 보면 참 아름다웠었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바기오에는 어떤것들이 있는지 여쭤보셨는데..이것이 상당히 애매하네요 :) 바기오가 그냥저냥 작은 지역도 아니고 음..대표적으로 몇군데 예로 들어보자면공룡섬(?)과 홀리아일랜드가 있는 에코파크,필리핀 육군사관학교,바기오 대성당,번함파크,마인즈뷰와 인근맨션(대통령도 한번씩 머물며 집무보는곳으로 유명) 등등등... 막상 생각해보니 많이 떠오르지는 않네요 ^^;;예전 기억 붙들고 쏼라쏼라 떠들어봤는데 뭐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네요 =_=;제가 방문할 당시에는 어느정도 현지언어에 자신감도 붙었었던때라 별  어려운건 없었는데처음 방문하시는 거라면 커뮤니케이션 문제도 좀 있으실거에요.특히 바가지 씌울려고 눈에 불을 켠 가이드에게는 답이 없답니다;;그래도 배낭여행인데 쉬우면 재미없자나요? :)화이팅하시고 즐거운 여행되세요~
홈페이지.웹프로그램,따갈로그
skype-majinboo0123 간단한건 그냥 도와드려요 :)
후루사토 [쪽지 보내기] 2014-07-29 08:20 No. 1269829700
@ 드래곤볼 님에게...상세한 경험담 감사합니다 저도 가게되면 사가다에서 2박해야겠네요
테드곰 [쪽지 보내기] 2014-07-29 08:00 No. 1269829661
@ 참좋은민도로여행 님에게...감사해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너~무 자세히 설명해주셔서ㅎㅎ 그리고 너무 아름답게 설명해주 셔서요.정말 감사드립니다^^ 민도로님은 언제 여기다녀와보셨는지요?ㅎ
삿갓 [쪽지 보내기] 2014-07-29 08:12 No. 1269829676
혼자 여행하기에는 힘든 코스죠라이스테라스 재대로 보려면 시간이 더 필요 합니다시작이 반이라고 좋은 추억 남겨 가시길..
 農者天下之大本
 
거북슨 [쪽지 보내기] 2014-07-29 08:26 No. 1269829707
설명을 너무 잘하시네ㅣ요 민도르여행닝 ᆢ굿 
bahalana [쪽지 보내기] 2014-07-29 09:40 No. 1269829843
바나웨에 도착하는 시간이 5시나 6시가 됩니다.아침 드시고 여행자처럼 보이면 삐끼들이 바타드로 가지 않을 거냐고 접근 할겁니다.바나웨의 삐끼들은 바가지를 씨운다던가 하지는 않구요.마타드로 가는 지프니는 하루에 한번 있는데 그것을 기다리기에는 여행자 입장에서는 시간의 여유가 없지요.그래서 여행자들은 대부분 지프니를 렌트하는데요.한명이 타던 20명이 타던 같은 비용이니 다른 사람들과 조인하는게 비용에서는 절약이 됩니다.지프니 렌트 비용이 2500페소 정도 했었는데 요즘은 모르겠습니다.지프니 렌트는 타피드 폭포까지 갔다오는 것을 기준으로 합니다.새들이라는 곳까지 지프니가 가는데 그곳에서 지프니가 사람들 갔다가 올때까지 기다려 줍니다.새들에서 바타드 뷰포인트 까지 1시간 정도 걸어야 합니다.그리고 뷰포인트에서 타피드 폭포까지 한시간 정도 더걸어야 하구요.뷰포인트에서 타피드 폭폭까지 가는 길은 계단식논의 중간을 통과하게 됩니다.요즘은 우기라 비가 올수도 있으니 우산도 준비 하시구요.그리고 4시간 정도를 걸어야 하니  그리고 해가나서 더울수도 있는데 중간에 물이나 빵을 파는곳도 있기는 합니다만 가격이 좀 비쌉니다.허기에 대비해서 먹거리를 바나웨에서 준비하는게 좋습니다.새들에서는 지팡이를 팔기도 하고 렌트도 합니다.산길이고 오르막과 내리막을 걸어야 하니 지팡이도 하나 사는게 좋겠구요.바타드 동네의 로지에서 숙박을 할수도 있으나 정말 할게 없습니다.바나웨에서 지프니가 안되면 트라이클을 렌트할수도 있는데요.트라이시클은 정션이라는 곳 까지 밖에 못갑니다.요즘은 포장이 얼마나 됐을라는지는 모르겠지만 포장이 끝났다면 정션에서 새들이라는 곳까지 트라이시클로도 올라갈수 있을 겁니다.정션에서 새들 까지도 걸어 가면 3-40분은 족히 걸리구요.바타드투어를 마치고 바나웨로 돌아 왔다면 트라이클을 렌트해서 뷰포인트 까지 다여오세요.뷰포인트는 여러곳인데 각 뷰포인트 마다 보이는 풍경이 틀려집니다.바나웨에서 1박을 하시고 사가다로 넘어 가셔야 하는데.요즘은 사가다로 바로가는 밴들이 가끔 있습니다.시간이 정해진 것도 아니고 손님이 있으면 가는 그런 밴들입니다.본톡 까지만 가는 밴도 있구요.버스터미널 앞에서 기다리다 보면 잡을수도 있습니다.본톡으로 가는 지프니는 아침 9시정도에 있구요.터미널에서 물어보면 몇시에 갈지 가르쳐 줍니다.본톡에서 뮤지움을 볼수도 있고 아니면 바로 사가다로 갈수도 있습니다.사가다에서 볼거리는 수마깅 동굴 2시간 정도 소요와 루미앙 동굴에서 출발해서 수마깅 동로 빠지는 4시간 짜리가 있습니다.에코벨리가 있겠고 때만 잘 맞으면 귤농장을 갈수도 있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네요.빅폴을 다녀올수도 있겠는데요.지프니를 렌트해야 합니다가이드도 대동해야 하구요.빅폴 가는길의 게단식 논도 또다른 볼거리 이구요.중간에 입장료를 내야 하는데(바타드도 마찬가지로 입장료 비슷한것을 받습니다)많지는 않습니다.폭포 밑의 소에서 수영을 하면 좋겠다 싶은데 예전에 서양인이 수영을 하다 익사 했다고 하네요.수영선수 출신인데도 익사를 했다고 그래서 소에서 귀신이 잡아 댕기는 것 아니냐고 겁을 줍니다.빅폴투어가 반나절 코스가 되겠구요. 사가다에서 하루코스인 불루샌드 지역을 못다녀와 아쉬움이 남아 있습니다.사가다의 숙소중에 이름을 까먹었는데 벽난로가 있는 집이 있었습니다.장작을 사서 벽난로에 불을 피우고 고구마를 구워 먹었는데요.또다른 체험이고 김치 레스토랑은 한국에서 일하다 온 필리핀 남자입니다.지금도 있는지는 모르지만 한국사람이라고 하면 반가워 합니다.소주도 좋아해서 종이팩에 담긴 소주를 권했더니 자신이 담근 필리핀 술 모두 내오고 민도로님의 글에 좀 보태었습니다.  
헌터 [쪽지 보내기] 2014-07-29 11:45 No. 1269830097
@ bahalana 님에게...너무상세한 답변 저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유용하게 쓰겠습니다
에드워드허 [쪽지 보내기] 2014-07-29 16:50 No. 1269830729
바나웨에 대한 내용이나, 바나웨에서 사가다 가는 경로는 워낙 자세히들 설명해주셔서, 저는 사가다에 대한 보충설명만 해드릴게요. ^^아무래도 제가 사가다에 다녀온지 딱 한달밖에 안 됐기에, 그나마 최신 정보를 드릴 수 있을까 싶어서...우선 사가다 하면 메인이 동굴 체험이죠. 위에 분이 말씀하신대로, 2시간짜리 Short course와 4시간짜리 Long course가 있습니다. 둘 다 할 필요는 없고, Short course는 Sumaguing Cave만 가는거고, Long course는 Lumiang Cave에서 출발해서 Sumaguing Cave까지 보는 코스입니다. 즉, 둘 다 보고 싶으면 Long Course, Sumaguing Cave만 보고 싶으면 Short로 하시면 되겠죠. Short course는 있는 길의 동굴을 가는 거라면, Long course는 없는 길을 막 개척해나가는 느낌의 동굴 탐헝이에요. 길 같지도 않은 몸통만 겨우 들어갈거 같은 길도 들어가고, 그런 길을 찾았다는게 신기하네요. ^^어드밴처러스 한거 좋아하시면, Long course를 추천해요. 근데 저는 Long course를 4시간 하다보니, 3시간부터는 다리가 후들후들 떨리더라구요. ㅎㅎ이 놈의 저질체력...^^ 저는 30대지만, 님은 20대시니까 충분히 버텨낼거라 생각합니다. ㅋㅋ가격은Short Course 가이드+투어비용 500페소(2인 기준), Long Course가 가이드+투어비용 850페소(2인 기준), 환경세가 70페소(2인 기준), Pick up & Drop Fee가 350페소(일행 기준) 입니다. 그리고 동굴 체험에 괜찮은 가이드 친구 하나 소개를 해드리면, 킷(Keth)이라는 친구인데요. 제가 사가다 여행을 두 번 갔는데, 두 번 다 이 친구와 동행을 했어요. 첫 번째 여행 때 너무 재미있게 가이드를 해줘서, 이번 여행 때 Tourist Information Center에서 이 친구 아직 있냐고 물어봤어요. 그래서 이번 여행 때도 이 친구와 동행할 수 있었는데요. 연락처 하나 남길게요. 0929-699-8569 킷(Keth)Tourist Information Center에 얘기해도 되는데, 직접 연락하는게 인포메이션 센터에 수수료를 덜 내도 되나봐요. 그 친구한텐 좋겠죠. ㅋㅋ 뭐 직접 연락하면 어느 정도 에누리도 가능하겠지만, 100페소, 200페소 깎아봤자 저희한텐 큰 돈은 아니니, 아주 예산이 빠듯하지 않으면 정가로 주시길 바래요. ㅋㅋ뭐, 그건 알아서 하시구요. ^^그리고 비싼 흰옷은 왠만하면 입지 마시구요. 동굴 체험을 하면 옷이 더러워지거든요. 제가 흰옷을 입고 했는데, 얼룩이 거의 지워졌지만 자잘한 얼룩이 남았네요. Kiltepan에서 일출 보기(새벽 같이 일어나서 가면 되요), Bumud-ok Falls 하이킹(4시간 정도 소요) 정도가 유명한 또 다른 여행지니, 참고하셔요. Eco velley 암벽등반도 하려고 했는데, 한 달 전에는 가이드가 없다고 하여 못 했네요. 지금은 어떨지 모르니, 암벽등반 좋아하시면 한 번 물어보세요. 식당은 Gaia Cafe&Crafts가 경치도 좋고, 괜찮습니다. 저는 고기 찬양자이지만, 베지테리언 식당이라고 하여 첨엔 실망하였으나, 두부로 만든 아도보를 먹었는데, 고기보다 부드럽고 더 맛있더라구요. 식당이 숙소에서는 걸어가기에 거리가 멀구요. 동굴에서 그나마 걸을 만한 거리니, 오전에 동굴체험 하시고, 킷 가이드한테 데려다 달라면 될거에요. 그리고 Yogurt House 라는 곳이 유명한데요. 여기는 완전 비추입니다. ㅠㅠ제가 왠만해선 비추 안 날리는데요. 제가 필리핀에서 가 본 수백개의 식당 중에, 역대급 불친절 레스토랑이네요. 저녁 8시반에 문 닫는다고 하는데, 제가 7시 15분쯤에 갔거든요. 메뉴 주더니, 10초 있다가 메뉴 결정했냐고 물어보네요. "아직 보지도 않았는데요?" 했더니, "우리 문 닫아야 하니까 빨리 결정하세요"라고 하네요. 기분도 별로 안 좋았지만, 기대했던 음식과 요거트도 그저 그래서, 비추 날립니다. 그냥 평범한 요거트 입니다. 조금 걸어 걸어 내려가야 하지만, Sagada Brew 추천합니다. 커피도 괜찮구요. 케익도 먹을만 합니다. 파스타, 피자와 같은 메뉴도 있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주인이 친절합니다. 주인이 친근하게 말 걸어주셔서, 주인이랑 한참 수다 떨었네요. ^^그리고 숙소는 제가 머문 곳이 두 번 여행에서 딱 두 곳 뿐이긴 하지만, 이자벨로 인(Isabelo's Inn)이 위치면에서는 최고인 듯 해요. 딱 Tourist Information Center 바로 앞에 있고, 버스정류장 근처라 편하더라구요. 참 단조롭고 방음에 취약하며, 침대와 화장실, 발코니 빼고 아무 것도 없지만, 사가다에 숙소들이 대체로 그렇더라구요. ㅋㅋ그냥 싼맛에 간다 생각하세요. ^^그나마 와이파이 속도는 괜찮더라구요. 블로그에 간단한 후기가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blog.naver.com/stat833/220073751182참고로 사가다는 트리사이클, 택시가 없어요. 그냥 버스, 지프니 아니면 걸어가야 해요. ㅋㅋ근데 밤 8시만 되면 가게들이 거의 문을 닫기 시작하구요. 완전 어두컴컴하니, 손전등을 준비하시거나, 휴대폰 손전등 어플을 깔아주세요. ^^그리고 바기오로 가는 버스 시간은, 작년까진 5:00 AM, 7;00 AM, 8:00 AM, 9:00 AM, 10:00 AM, 1:00 pm 이었는데, 올해 11:30AM 버스가 새로 생겼더라구요.하지만 관광센터에서 버스 시간 다시 한번 확인해보시구요. 참고로  제가 11:30AM 버스를 이용했는데, 11시 20분에 출발하더군요. 그냥 적당히 사람 차면 가는 듯 하니, 약간 여유롭게 정류장에 가주세요.  바기오까지는 6시간 정도 잡으시면 됩니다. 아, 그리고 바기오 여행지는 위에 분이 잘 설명해주셨고, 바기오 숙소는 시티 센터 호텔 추천드려요. 블로그 포스팅 참고하시구요. blog.naver.com/stat833/220067659809제가 사가다에 대해서만 구구절절 써놓은 이유는, 사가다가 바나웨보다 더 좋았다는 뜻이겠죠? ^^ 저는 사가다 이틀을 추천합니다만,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니 참고만 하세요. 그럼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래요.
테드곰 [쪽지 보내기] 2014-07-29 20:22 No. 1269831128
@ 에드워드허 님에게...자세한 설명 정말 감사드립니다ㅎ 덕분에 큰도움이되었어요 잘갔다오겠습니다.2시간후면 바나웨행 버스 탑니다ㅎ
bahalana [쪽지 보내기] 2014-07-29 17:59 No. 1269830853
@ 에드워드허 님에게...덧붙히자면 가이드 비용이 500페소 인데요.여기에 팁은 포함되지 않은 가격입니다.팁도 100페소 정도 주는게 맞다고 보구요.요거트 하우스는 사가다에서 들려야 할 코스처럼 돼 있는데 저도 이해를 하지 못하겠습니다.사가다가 실은 cerfew가 있습니다.영업이 9시 이후로는 못하게 돼 있습니다.그렇다고 벌금을 내거나 하지는 않구요. 
에드워드허 [쪽지 보내기] 2014-07-29 18:45 No. 1269830928
@ bahalana 님에게...아~ 9시 이후로는 통금이 있었군요. 새로운 정보네요. ^^네~ 팁은 물론 줘야겠죠. 저는 4시간짜리 긴 코스고 가이드가 너무 고생해서 그것보단 더 줬네요. 님도 요거트 하우스에 불만족스러웠군요. 역시 저만 그런게 아니었네요. 아마 유명해지고 주인이나 직원이 배가 부른거 같은데, 사가다 간다는 사람마다 안 좋다고 소문내는 중이에요. ㅋㅋ
bahalana [쪽지 보내기] 2014-07-29 20:38 No. 1269831153
@ 에드워드허 님에게...사람들이 아주 다닐수 없는게 아니고 그냥 영업하지 않는 시간으로 보는게 맞을것 같아요.동네가 작다보니 쉬는 사람들을 위한 배려 같기도 하구요. 
질문과답변
No. 108034
Page 2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