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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겪어 보지 못한 기적적인 사건!!(44)

Views : 5,874 2014-10-08 18:50
자유게시판 126996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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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메트로 마닐라에서 약 반년정도 거주하고 있는 30대 남자입니다.
제가 몇일전 상상하지도 못한 사건을 겪어서 경험담을 공유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약 1주일전 제가 퀘존에서 말라떼로 이사를 하게 돼었습니다. 가방이 몇개가 있었죠, 러기지랑 골프채 등등... 근데 택시에서 내릴때 깜빡하고 뒷좌석에 놔둔 큰 배낭을 가지고 내리지 않았어요 ㅠㅠ
트렁크에 실린 짐들 신경 쓴다고;;;; 내린지 10여분 지나서야 배낭을 두고 내린걸 깨달았죠...

가방안에는 달러 600불 가량, 여러장의 신용카드, 여권, 신형 노트북, 휴대폰 하나, 면세점에서 산 새 향수, 그리고 옷가지 등등... 모든 물건 값어치가 대략 150만원 정도는 됫었어요...
돈도 돈이지만 이것저것 집기들이 다 있어서 엄청 짜증이 났어요. 여권도 재신청 해야 하고, 카드 정지 시켜야 하고, 세면도구 등등 싹다 사야 되고 ㅠㅠ

당연히 택시 번호판은 기억이 안나고 심지어 어느 회사인지도 기억이 안나서, 황당해 하던 찰나에 제가 택시를 내린 콘도미디엄 cctv 영상을 체크 해보기로 하고, 콘도 직원들과 cctv 룸으로 갔습니다. 비디오 리와인드를 해보는데, 화질이 엄청 안좋아서 화면상으로 번호판 식별은 불가 할것 같았고, 혹여 택시 회사 이름이라도 식별 되길 기대하며, 리와인드를 직원과 같이 했습니다.

근데 이게 웬걸~~ ~~ 제가 택시에서 내린 약 5분 간의 영상이 통으로 사라진거였습니다 ㅠㅠ 직원들을 닥달해도 자기들도 그 이유는 모른다며,,, 이때 얼마나 짜증이 나던지,, 오늘 제대로 재수 없는 날이라고 완전 좌절하고 있었죠. 그래도 일단 신용카드를 정지시켜야 했기에, 말라떼에서 설렁탕집을 오래하고 있는 형 가계에서 인터넷 폰을 빌려 신용카드 다 정지시키고 등등... 어쨋든 당연히 저 포함 주변 모든 사람들이 가방 찾느건 불가능 하고 그냥 액땜했다고 생각하라며, 위로해주었습니다.

그리고 한 이틀이 지났나요~~~ 이메일 한통을 받았습니다. 이메일 내용은 자기는 TV5 방송국 직원인데, 택시 기사가 제 가방을 방송국에 맡겨 두고 갔다고 찾으로 오라는 내용이었습니다!!
두둥~~~~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완전 기분이 좋아서 방송국에 전화 해서 만날 약속을 그저께 월요일로 잡았습니다. 당연히 현금, 노트북, 휴대폰은 그 안에 없을거라 생각했죠. 그래도 가방이나 옷가지들 등등 이라도 찾는게 어디냐며 완전 기분이 좋았드랬습니다 ^^

드디오 그저쩨 월요일 약속한 오후 2시에 방송국에 갔습니다. 그런데 저를 라디오 방송 부스롤 데리고 가는 겁니다. 이게 어찌 된 영문인지 물어보니, 오후 2시 라디오 생방송 프로그램에 제가 출연해야 된다고 하더라구요. 가방을 돌려준 택시 기사에게 감사인사하려.. 그리고 이런 일 자체가 워낙 말도 안되는 메트로 마닐라이기에 방송국 사람들도 이런 미담을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고 싶었던것 같아요.

드디어 2시에 방송이 시작되고 오후 2시 30분경 라피 툴포 라는 호스트가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 부스에 진입하게되었습니다. 호스트가 제 가방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카메라가 찍는 와중에 호스트가 제 가방에서 귀중품들을 하나 하나 꺼내면서 지갑, 노트북, 휴대폰, 현금 등등.. 카메라 앞에서 보여주는 겁니다. 미화 600불이면 25,000페소 정도 되는 가치니 그리고 가방안의 물건 총 값어치가 60,000페소 정도 되니 어쩌니 하면서, 멘트를 막 하는거예요. ㅎㅎ

약 5분 여간 호스트의 질문에 제가 대답하면서, 방송 전파를 탔드랬죠^^;; 그리곤 제가 가방을 돌려 받고, 카메라 앞에서 귀중품들을 하나하나 체크했습니다. 모든 물건들이 그대로 다 있었습니다. 심지어 현금 한장 까지도요....
호스트의 요청으로 가방에 있던 600불을 꺼내 한장 한장 세어보는 액션까지 취했구요 ㅋㅋㅋ
한국에서도 단 한번도 방송 타본적이 없는데, 필리핀에서 방송을 타다니;;;;

그리고 전 라디오 부스를 나오고, 다시 카메라 앞에서 짧은 인터튜를 다시 했습니다.
방송국 직원 말로 몇일안에 뉴스에 나올거라고 하더라구요. ㅋㅋ 라디오 방송은 안떨렸는데, TV 방송은 좀 긴장되더라구요 ;;;;

방송국을 나오면서 너무너무 기분이 좋았었습니다. 가방안에 마침 제가 항공권 출력해놓은 종이가 있어서 거기에 표시된 제 이메일로 연락을 할수 있었다 하더라구요^^ 만약 그 항공권이 없었으면 으.....
상상도 하기 싫네요..

여지껏 메트로 마닐라 생활하면서 현지인을 욕을 많이 했었거든요. 특히 택시 기사들요.. 워낙 못된 얘들이 많은것 같아서... 더군다나, 저에게 가방을 돌려준 기사도 처음 제가 택시 탈때 트래픽 심하다고 웃돈 안주면 말라떼로 가지 않을거라고 실갱이를 했던터라,,, 전 이기사 나쁜 기사라 생각하고 당연히 가방 돌려 받는건 상상도 못하고 있었거든요 ㅠㅠㅠ

진짜 제가 신의 축복을 받은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피노이들 대할때 너무 나쁘게만 생각하지 않고 좋은 감정으로 대하려고 노력해볼려 합니다. 물론 택시 타고 내릴때 가방을 절대 조심해야겠죠 ^^
모든 교민분들도 항상 택시 탈때 물건 잘 챙기셔서 저같이 마음 고생 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아마 다음에 이런 일이 생긴다며 절대로 가방을 다시 못돌려 받을거니까요 ^^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행운이 깃드시길 필리핀에서 ^^
  본 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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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ung [쪽지 보내기] 2014-10-08 19:20 No. 1269965183
세상에  이런일이  ...........   축하  합니다  ^^_^^
마강다 [쪽지 보내기] 2014-10-08 19:27 No. 1269965211
정말 좋은 기사 만나신거 같네여....축하합니다...!!!
해라 [쪽지 보내기] 2014-10-08 19:52 No. 1269965321
그 택시기사 찾아보셨나요?반드시 꼭 찾아서 보답하고 전화번호 필고카페에올려서 많은 한국인이 장거리 운전 이용하게하셔야죠. 옛말에 웬수는 강물에 새기고 은혜는 가슴에 새기라고 했습니다.은혜를 안 갚으면 필리핀 거지 만도 못한 인간이겠지요.25000페소만 해도 로컬들 집한채 값인데 그 택시 기사는 평생 못 모을 돈을방송국에 신고했네요. 과연 우리가 그 택시기사라면 우리중에 누가 그입장에서그런 돈앞에 자유로울수가 있을까요?택시기사에게 보답한 후기를 써주시고 택시기사 전화번호좀 남겨주세요.저만해도 장거리 택시 이용할사람 많이 소개해 줄수 있어요~
미티로우 [쪽지 보내기] 2014-10-09 00:20 No. 1269966395
@ 해라 님에게...택시기사와 통화가 되었습니다. 내일 만나서 사례 하기로 약속잡았습니다.^^
치맥 (말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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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7641, 0926 637 7433
해라 [쪽지 보내기] 2014-10-09 02:25 No. 1269966784
@ 미티로우 님에게... 참 잘하셨어요. 한국인의 우월함을 역시 보여 주시는 것 같네요.제가 미티로우님 보다 스무살쯤 더먹었지만 훌륭한 리액션 참 존경합니다.
미티로우 [쪽지 보내기] 2014-10-09 14:18 No. 1269968794
@ 해라 님에게... @ 광안대교...조금전에 택시기사 만나서 사례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달에 곧 오픈하는 제 식당에서 대접할테니 꼭 와이프랑 같이 와달라고 초대했구요.. 몇일전 가방 잃어 버릴때는 택시기사 인상이 안좋았던걸로 기억하는데, 오늘 다시 보니 너무 순하고 착하더라구요.. 오히려 가방안에 없어진 물건은 없는지 저한테 물어봐 줬습니다.참 이기사 전화 번호는 0905 238 1003 이름은 말루 벤타할 입니다. 안센택시라는 회사 소속 직원이더라구요.. 님들이 말씀 주신대로 혹시 제 한국인 지인들이 장거리 택시 이용할일이 있슴 전화가 갈 수도 있다고 일러줬더니 오히려 고마워 했드랬습니다.감사합니다. 이런 호의를 베풀어 주실 의향을 보여주셔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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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티로우 [쪽지 보내기] 2014-10-08 20:07 No. 1269965400
@ 해라 님에게...네 알겠습니다. 기사 번호로 계속 전화 하고 있는데, 계속 연결이 안되네요... 계속 연락이 안되면, 택시 회사로 수소문을 해서라도 꼭 사례하고 답글 남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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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 [쪽지 보내기] 2014-10-08 20:18 No. 1269965457
@ 미티로우 님에게...캬... 2014년 남은 3개월 조금 안되지만 좋은일이 많을듯 합니다. 해라님께서 말씀하신 내용 확인하시면 후기글도 꼭 올려주세요.. 저는 차가 없어서 가끔 장거리 택시 이용을 하거든요..이왕이면 그분택시 이용을 하고 싶네요 
아비아1 [쪽지 보내기] 2014-10-08 19:53 No. 1269965322
운이 엄청 좋으셨네요 ㅎㅎㅎ이런일도 있군요ㅎㅎ 축하드려요!!!
두바이맨 [쪽지 보내기] 2014-10-08 20:20 No. 1269965470
농담조로 이런 경우 님께서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다는...더구나 필리핀에서...늘 필리핀이 그지같고 쓰레기 들이 너무 많은 나라 라고생각하다가도,이런 일이 일어나면 역시 여기도 사람사는 세상이구나 하고 느낍니다
켐리 [쪽지 보내기] 2014-10-08 21:11 No. 1269965618
모든 피노이들이 빨리 도덕성이 있는 국민이 되길 바랍니다.
그래야 필에서의 생활도 즐겁고 외국에서 보는 시선도 좋아지고
필당국에서도 많은 계몽활동을 하면 한결 안전한 ,편안한 필이
되지않을까 바래봅니다.~
shuri [쪽지 보내기] 2014-10-08 22:23 No. 1269965833
정말 보기힘든 택시기사네요..
방숭국에서 인터뷰 까지 했다니 진짜 드믄일이긴 하나보네요
한국에선 예사로운 일인데..
부산
파라냐께
09267363345
보탱배 [쪽지 보내기] 2014-10-09 00:08 No. 1269966344
잃어버린 귀중품 찾으시고 방송까지 나오시고...로또 사셔야겠네요...^^
땅아땅아 [쪽지 보내기] 2014-10-09 02:01 No. 1269966723
대박ㅋ 
beatles [쪽지 보내기] 2014-10-09 09:44 No. 1269967506
축하드립니다.
guwappo [쪽지 보내기] 2014-10-09 09:58 No. 1269967583
소설같은 이야기입니다.. 필리핀에 그런 택시기사가 있다니..평소에 좋은일 많이 하고 사시나봐요..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좀아는남자 [쪽지 보내기] 2014-10-09 10:28 No. 1269967766
이런일도 있군요..
lucasim [쪽지 보내기] 2014-10-09 10:46 No. 1269967841
다행이군요. 택시에 지갑 두고 내렸던 기억이 있는데.. 미화 1000달러 정도와 페소 약간... 못 찾았습니다.
S.Fernando [쪽지 보내기] 2014-10-09 12:26 No. 1269968317
정말 말도 안되는, 상상도 못할 기적이 일어났네요꼭! 사례 하시고 방송나오면 영상 올려 주세요 ㅎㅎ
미티로우 [쪽지 보내기] 2014-10-09 14:18 No. 1269968800
@ S.Fernando 님에게...^^;; 얼굴 팔리는걸 좋아 하지 않는지라... 방송 캡쳐하는 방법도 모르고 ㅎㅎ혹시나 영상 찾게 되면 한번 고민해보겠습니다. ㅎ
치맥 (말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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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과 [쪽지 보내기] 2014-10-09 16:05 No. 1269969366
오...축하 드립니다.
필리핀에도 이런 기사도 있군요 ^^*
그린파크
카파스딸락
070-8658-0348
bry [쪽지 보내기] 2014-10-09 16:27 No. 1269969489
이런 일이
Cook0502 [쪽지 보내기] 2014-10-09 16:33 No. 1269969522
와우 그래도 다행입니다^^ 그리고 방송까지... 대박을 기대하며 얍!!!
elvin [쪽지 보내기] 2014-10-09 18:33 No. 1269970085
뭐라고 말할수 없지만 기적이네요..필핀사람도 좋은사람이 있네요..기사님 복받으세요^^
언더월드 [쪽지 보내기] 2014-10-09 21:14 No. 1269970839
저도 택시에서 한번, 식당에서 한번 아이폰을 분실한적이 있는데 그 휴대폰 아직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도 필리핀 사람 욕 많이하지만 여기도 사람사는곳인지라 좋은 사람도 많은것 같아요.
러화이팅 [쪽지 보내기] 2014-10-09 23:14 No. 1269971533
훈훈한 소식이네요^^
세부최고 [쪽지 보내기] 2014-10-10 09:38 No. 1269972567
정말로 다행이네요...축하 합니다...*^^*
시원소주 [쪽지 보내기] 2014-10-10 14:53 No. 1269973414
우와 축하드립니다.이렇게 용기 받고 갑니다.저도 필리핀에서 살수 있다는 용기를 갖습니다.
aa0909 [쪽지 보내기] 2014-10-11 19:15 No. 1269976073
그 영상 정말 보고싶어지네요~ 정말 재수 완전 좋은일이네요
doma [쪽지 보내기] 2014-10-11 23:26 No. 1269976487
진심으로 축하디립니다
DavidPark [쪽지 보내기] 2014-10-12 16:42 No. 1269977528
세상에 이런일도 가능하군요.꼭 택시기사 전화번호 남겨주세요.^^
미티로우 [쪽지 보내기] 2014-10-14 20:19 No. 1269982132
@ DavidPark 님에게...0905 238 1003 말루 벤타할 입니다. 안센택시 소속기사 입니다. ^^
치맥 (말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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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wapoKim [쪽지 보내기] 2014-10-13 19:16 No. 1269979891
정말 기적같은 일이군요.필리핀도 바뀌려나요? ㅎㅎ
버는 것보다 맘편히
부산(Pu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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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마리안나 [쪽지 보내기] 2014-10-13 23:34 No. 1269980338
좋은분들이 점점 많아지길 바랍니다
행운이따르시니 앞으로 잘되시겠어요
축하드려요
예술이야 [쪽지 보내기] 2014-10-15 12:25 No. 1269983429
필리핀에서 이런 일이
파란잔디 [쪽지 보내기] 2014-10-19 03:27 No. 1269992342
우와~~~ 대박... 로또 맞은것보다 더 기뻤겠어요... 저도 경험있는데 한 6년전인가 뒷자석밑에 둔 가방을 잊고 쇼핑백만들고 내려서 호텔에서 적어놓은 택시회사로 전화하니 기사 그만뒀다고하고..경찰서에 가니 외국인 전용 기관으로 가라고 해서 가니 서류 작성 장난아니고... 왔다갔다 시간 낭비에돈만쓰고 포기상태에 있었는데.. 꺼져있던 제폰이 신호가 가서 계속 전화를 하니 고등학생이라며 아버지가  택시기사인데 자기가 보관하고 있다고 오면 주겠다더군요... 너무 기뻐서 튜터랑 퀘죤에서 알라방까지 찾으러 갔는데 도착해서 연락을 하니 전화도 않받고 문자 주기를 바보 한국인이라며 진짜로 돌려줄줄알았니 하고 놀림만 받았고 열 디따 받았던 기억이 새삼나네요... 그때 저도 그 가방에 전자사전이랑달러랑 목걸이 등등 값나가는 물건이 많았어요... 새삼 가슴아픈 기억....어째든 추카드립니다..^^```
미티로우 [쪽지 보내기] 2014-10-19 20:57 No. 1269993322
@ 파란잔디 님에게...안타까운 일을 겪으셨네요.....아무리 그래도 그 필리피노 고등학생은 좀 심했네요.. 절박한 사람 능욕하는거잖아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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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mon [쪽지 보내기] 2014-10-20 21:49 No. 1269995352
와...이게 정말 사실인가요?...도저히 믿을수 없는 일입니다...
레초온바부이 [쪽지 보내기] 2014-10-21 23:40 No. 1269997397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네요  백만명중에 한명일거에여
팔방미인님 [쪽지 보내기] 2014-10-22 05:10 No. 1269997607
정말 뉴스 나오실만한 이야기 이네요 ㅎ필리핀 아이들 조차 택시 기사가 그런일을 했다는거를 방송에 까지 내보내는걸 보면정말 드문일 이라는걸 새삼 느끼게 하네요. ㅎㅎㅎ
killice [쪽지 보내기] 2014-10-27 12:54 No. 1270006810
감사합니다 . . .
미티로우 [쪽지 보내기] 2014-10-28 00:13 No. 1270008496
사건이 있은지 시간이 다소 지났는데, 가방을 찾아준 택시기사와 최초 저에게 메일을 준 방송국 직원과는 최근에 한번 더 보게 되는 기회가 생겼었어요..
제가 끼아뽀 시장에 물건을 다량 사러 가야됐었는데, 렌트카 대신 제 가방 찾아준 택시기사에게 부탁을 했었습니다. 반나절 택시 대절을요.. 물론 크진 않지만, 택시기사가 정상적으로 시내주행 했을때 보단 많은 금액을 지불 했었구요..

그리고 방송국 직원은 저에게 달러환전(소액이긴 하지만)을 부탁을 해와서, 환전을 해줬었습니다. 말도 안되는 가격에 ^^;; (저는 도와준 성의에 감사인사 한다는 생각으로 환전거래라 생각지 않고, 제가 손해 보고 해줬습니다. 도움을 받았으면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갚아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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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찰전무 [쪽지 보내기] 2014-11-01 13:10 No. 1270023245
세상에 이런일이..와 간만에 훈훈합니다
토니마니 [쪽지 보내기] 2014-11-17 11:06 No. 1270055416
자업자득이란 말이 생각나네요.미티우로님께서 좋은일만 하셨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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