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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례를 무릎쓰고 제 소개드립니다.(나이 53세 남) / 구직(31)

Views : 6,834 2014-11-20 21:00
자유게시판 12700625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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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소개서.txt
우선 구직글을 이곳 자유게시판에 올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제 컴이 문제인지 구인구직란만 파일 첨부란이 보이지 않아서 이 곳에 올리게 되었습니다.

운영자님께서 이동이 가능하다면 부탁드리겠습니다.

필리핀 여친과 함께 작은 일을 시작하려 하던 시기에 필리핀 여친이 끔찍한 일을 당하였습니다.

경험담에 올려 놓았지만, 8일 전에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고 오빠 3명중 2명이 병원에 입원 중

결국 1명은 어제 사망, 1명은 불구자로 삶을 영위하는 사고를 당하고 그나마 남은 오빠 1명도 현재

실신을 계속하다 헛소리를 하여 정신병원 치료중이며 제 여친도 1일 정도를 기억을 잃은 상태에서

지금은 많이 회복하여 많은 것을 기억하고 있지만,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지 못합니다.

결국 식구 6중 온전하게 남은 사람은 제 여친 하나입니다.

어제까지 고민하다가 결국 이곳에 구직을 해봅니다.

자칫 동냥이나 구걸 처럼 보일 것 같아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지금 이것 저것 따질 상황이 아닌 것 같아

이렇게 아무 생각없이 올립니다.

창피한 이야기인지 몰라도,

더 이상 제 인생에 바랄 것이 없기에,

그 어린 나이에 돈없고 늙은 저를 믿고 함께 해 준 필리핀 여친을 위해서 남은 생을

살려고 합니다. 그렇다고 그리 대단한 로맨티스트도 아니구요.

나이가 먹은 관계로 그리 많은 월급을 바라지는 않습니다.

- 나이가 젊다면 당연히 본인의 능력만큼 대우를 받아야 하겠지만,

그렇다고 일을 등한시 한다거나 그리 무능력한 사람도 아닙니다.

자기 소개서 첨부하오니 참고하시고 필요하신 분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비극적인 스토리로 읽는 분의 기분을 언짢게 만들 수 도 있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죄송합니다.
 
제 소개서를 읽고 관심이 있으시다면 양식에 맞추어 이력서 제출하고 면접에 응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힘든 필리핀에서 항상 건강들 조심하시고 편한 날들 되세요.


Download: 자기 소개서.txt
질의 중... 30초 정도 걸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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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일 [쪽지 보내기] 2014-11-20 21:07 No. 1270062593
용기있고 슬기로우신 님은 오랜해 행복하실수 있는 그런 복됨을 받으실것 같습니다.세상살이 힘들수도 있지만 비온뒤에 개는 법 아니겠습니까 힘 을 불어 넣어 드립니다.행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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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쪽지 보내기] 2014-11-20 21:14 No. 1270062604
@ 하늘나라일 님에게...상상치도 못한 일이 벌어져 사실 저도 며칠은 공황상태였는데...저라도 힘내서 조금이라도 더 보태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마음 감사히 받고 힘내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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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명없음 [쪽지 보내기] 2014-11-20 21:33 No. 1270062636
사람의 미래는 바라는 만큼 이루어진다고 합니다.부디 힘내시고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격려의 댓글외엔 도움드릴수 있는 부분이 없어 안타깝습니다. 50대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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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쪽지 보내기] 2014-11-20 21:41 No. 1270062646
@ 대화명없음 님에게...이런 마음만으로도 충분히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감사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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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ss [쪽지 보내기] 2014-11-20 21:53 No. 1270062666
53세 아직 애들 이구만!

어때요 기분 좋죠!. 53세 많은 나이 아닙니다

사람이 어려울 때 일수록 건강에 신경 써야해요

건강을 잃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건강 유의 하시고 이쁜 사랑 하면서 재기 하기를

바랍니다.

홧팅!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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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Park [쪽지 보내기] 2014-11-20 23:46 No. 1270062796
@ gass 님에게...저도 무엇보다도 건강하시길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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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쪽지 보내기] 2014-11-20 21:57 No. 1270062675
@ gass 님에게...덕분에 살짝 웃었습니다. 힘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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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쪽지 보내기] 2014-11-20 22:01 No. 1270062679
@ 삶이란 님에게...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것이 건강 입니다. 돌아가신 부모님께서 너무 좋으시고 능력있으신 분들이었는데..아버님은 바기오에 큰 주택을 짓고 계셨고어머님은 67세임에도 특별 교사로 영어를 가르치고 계시다가 최근에 치매로 고생하던 중사고를 당하셨네요. 특히 이곳에서는 운전 조심들 하시고 건강 신경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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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쪽지 보내기] 2014-11-20 22:15 No. 1270062696
부디 모든일이 잘 돼시기를 마음으로 나마 기원 드리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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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쪽지 보내기] 2014-11-20 22:25 No. 1270062703
@ 반가운 님에게...네...꼭 그리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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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on [쪽지 보내기] 2014-11-20 23:35 No. 1270062782
꼭 좋은 결실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그리고 멋지십니다.. 제가 한참 어린 후배로써 님의 그 마음가짐과 용기에 고개가 숙여집니다.
입바른말닷컴
캐나다.미국.한국.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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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쪽지 보내기] 2014-11-21 00:03 No. 1270062829
@ Baron 님에게...저보다 한참 후배라시니 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의 이글은 개인적으로 사회적으로 지탄 받아야 할 글입니다. 좋은 환경에서 이 상황에 이르렀다는 것은 제가 살아온 53년이 얼마나 헛되게 살았는가를 반증하기 때문입니다. 너무 창피하고 부끄럽습니다. 이 나이가 되도록 자신의 소중한 여자 하나를 돌볼 수 없다는 현실이 한심하기 이를 데 없지만여러 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다시 한 번 도전하려 합니다.필리핀 스타일의 무개념도 좋지 않지만, 한국 스타일의 벅찬 미래에 본인을 가두어 시간 시간을너무 힘들게 살지 마셨으면 합니다. 저를 타산지석으로 하시어 저같은 글이 안 올라왔으면 하는바램입니다. 이 나이쯤 되니 많은 것들이 새로 보이고 느껴져 주제넘은 소리를 한 것 같습니다.따뜻한 응원의 글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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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t [쪽지 보내기] 2014-11-21 11:24 No. 1270063442
@ 삶이란 님에게...정말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이 상황에 계신 "삶이란"님께 죄송하고 ,이 글을 보고 다시 한번 저에 대해 생각하게 해 주신 ,큰 교훈에 감사합니다 . 항상 좋은 일 만 가득하시고 건강 하시길 바랄께요 . 그리고 사랑하는 분과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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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in2005 [쪽지 보내기] 2014-11-20 23:58 No. 1270062824
건강이 우선이니 몸부터 챙기시고꼭 좋은 자리에 취업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힘 내시고용기 잃지 마시구요~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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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쪽지 보내기] 2014-11-21 00:05 No. 1270062831
@ again2005 님에게...벌써 한분에게서 늦은 시간이지만 연락을 받았네요. 꼭 이 곳에 좋은 소식올리겠습니다. 너무 흔한 말이라 쉽게 간과하지만 정말 건강이 너무 소중하게 느껴지는 시간이네요. 님도 건강 꼭 챙기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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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언중 [쪽지 보내기] 2014-11-21 00:22 No. 1270062851
비온뒤 땅이 더욱단단 해지듯
용기 잃지 마시고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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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쪽지 보내기] 2014-11-21 00:29 No. 1270062857
@ 묵언중 님에게...이 곳에서 거의 글쓰기를 안하는데 오늘은 좋은 분들 덕분에 많은 글을 올리게되네요. 여러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꼭 좋은 소식 드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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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 [쪽지 보내기] 2014-11-21 02:17 No. 1270062937
저도 갑이라서 그런지 마음이 갑니다...하지만 제가 아직 한국매니저를 쓸만한 정도의 사업장을 소유하지 못한관계로 마음의 응원을 보내 드립니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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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코번역 [쪽지 보내기] 2014-11-21 09:47 No. 1270063189
힘내시고 하루를 바쁘게 움직이시면좋은일 있을 것 입니다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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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eon [쪽지 보내기] 2014-11-21 11:06 No. 1270063373
진인사 대천명이라 했으니 좋은 소식 있으리라 봅니다.세상은 그리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좋은 소식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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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레슨 [쪽지 보내기] 2014-11-21 11:36 No. 1270063466
힘내십시오. www.jobstreet.com 에 가셔서 아이디 등록하시고, 이력서 업로딩시키시고,매일 나이제한없는 한국인 찾는 곳 확인하셔서 적극적으로 구직활동하시기 바랍니다. 생각외로, 외국인아웃쏘싱업체들에 근무하시는 한국분들 많고,영어 그렇게 유창하지 않아도 되더군요. 화이팅 하세요!!
다빈치수학/스카이프영어
올티가스 타이쿤센터
0915-317-2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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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탱배 [쪽지 보내기] 2014-11-24 00:46 No. 1270067303
@ 다빈치레슨 님에게...좋은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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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angte [쪽지 보내기] 2014-11-21 11:55 No. 1270063520
힘내시고 아름다운 사랑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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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쪽지 보내기] 2014-11-21 13:05 No. 1270063692
많은 분들의 좋은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어느 분의 말씀대로 요즘 구직에 안 좋은 시기인가요?

다시 한 번 용기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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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짱이 [쪽지 보내기] 2014-11-21 13:07 No. 1270063698
좋은 일이 있을거라 기대해 봅니다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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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은단 [쪽지 보내기] 2014-11-21 13:51 No. 1270063804
두분이 건강하다면 그것도 감사할 일이지요두분의 앞날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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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inHood [쪽지 보내기] 2014-11-21 17:18 No. 1270064232
적지않은 나이에새롭게 뭔가를 해보고자 하는용기에격려를 보냅니다..소띠라면 동갑일텐데열심히 살았던삶의 궤적이 보이는 거 같네요..아울러건강도 항상잘 챙겨야할 나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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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ROKE [쪽지 보내기] 2014-11-24 10:16 No. 1270067594
힘내주세요~ 저보다 많으신 나이지만 필에서는 더욱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지 않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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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angte [쪽지 보내기] 2014-11-24 13:20 No. 1270067961
많이 힘드신 상황이네요..행운을 빕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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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신사 [쪽지 보내기] 2014-11-24 15:19 No. 1270068132
좋은 소식 있길 바랍니다 !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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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age [쪽지 보내기] 2018-12-08 07:18 No. 1274093083
성지순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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