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 초창기에 애국한다고산 첫차 프라이드(22)
hanna39
쪽지전송
Views : 5,155
2015-10-04 17:29
자유게시판
1270869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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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처음시절 국산차 타는게 애국하는거라고 혼자여서 찜해둔차가 프라이드 은색
심플하고 단순하고 막타고 다니기좋아 중고로 구입한게 당시돈으로 9만페소
사자마자 근처 카센터로 가서 신발다 바꾸고 집으로 오는데 탱크소리가 나서보니 휠베어링 나감 간단하게 교체후 집으로 오는데 비가와서 원도우 브러쉬 작동하니 안움직임 어렵게 부속구해 정비 마치니 뭔가 이상 주유기 뚜껑이 덜렁거림 이건 교체를 못해 수작업으로 만들어 끼움.
에어컨이 약해 실내에 선풍기담 당시에도 폼안나고 자세안나옴 그래도 뚜벅이보단 백배낳다 생각하고 열심히 타고다니다 바기오 지인의 호출로 바기오감 가벼운차라서 산길도 잘올라감 일을 마치고 새벽 2시경 귀가중 바기오 산 첩첩 산중에서 차량 시동꺼짐 고립됨 가로등도없고 민가도없는 첩첩산중에서...
1부 끝 밥하러 가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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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가도 없는 첩첩산중에서 어떻게 극북하셨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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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으면 내리막길이니가 그냥 중력의 힘으로 가다 기어로 시동 걸면 안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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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러다 안되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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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안 잡히면 정말.....
대략난감한 사태가....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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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꺼지면 브레이크 안잡힐테니...
슬리퍼 몇짝 준비해서...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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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의 40%인가를 필리핀에서 조달 하는걸로 했다고 하던데.
처음에 굴러 다니던 프라이드는 한국에서 조립해서 들어온 것이고
필리핀인들도 인정 합니다 한국에서 조립된 프라이드하고 필리핀에서 조립된 프라이드가 성능에서 많이 차이가 나고 고장도 장난 아니게 났었지요.
그때문에 한국차에 대한 인식이 안좋다가 2000년대 초에 스타렉스가 풀리면서 한국차에 대한 이미지가 달라지기 시작 했습니다.
필리핀인들의 뇌리에 박힌 한국차에 대한 인식은 부품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인데요.
그이유는 예전에 중고차는 수출하게 하면서 중고 부속은 수출하지 못하게 한 거지같은 법률때문이었습니다.
새차라도 부품이 필요한데 중고차면 오죽 하겟습니까.
중고차 팔아먹고 부품은 새걸로 사 쓰라는 취지였지만 이것 때문에 한국 중고차 샀던 사람들 부속 구하느라 무지하게들 고생들 했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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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넝 2부 올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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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막간을 이용해서 저도 저녁이나 꿀꺽해야 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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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조립한 프라이드를 구입하신듯 합니다.
당시 필리핀에서 조립한 프라이드 샀던 분들 다들 고생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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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저냥 뚜벅보단 나아서....
카센터 사장님말로는 마닐라에 xg가 3대 있다고
들었는데 돌아댕기다 딱 한대 봤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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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도 좋고 나름 괜찮았는데, 베트남 간다고 처분했었지요..
다음편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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