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데리고 있는 요리사 겸 헬퍼(29)
오래오래
쪽지전송
Views : 5,652
2014-12-22 15:10
질문과답변
127012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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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비지니스하느라 COOK으로 고용했었어요.
음식을 너무 잘해서 비지니스를 안하는데도 집에서 그냥 데리고 있는데..
아무래도 식구가 둘밖에 없어 하는 일도 없고 월급은 쌔고...
어쩔 수 없이 보낼까하는데.. 때마침 헬퍼가 문제를 일으키고 나가버렸지요..
그때부터 헬퍼 겸 요리사로 데리고 있는지 2년정도가 되었습니다.
13month페이 해야하나요?
월급도 쎈데 13먼스 페이하려니 가져가는 돈이 너무 크네요..
작년엔 아마 반만 주었던거 같기도한데..
참고로 착하고 좋은 사람이예요.. 그래서.... 더 고민이 되네요..
어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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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화장품더 페이스샵 같은 저렴한 화장품이라도선물을 하면
어떨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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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부담스러울까 해서 화장품을 얘기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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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 부담이 아니라면 주는 것도 내년을 위해 좋을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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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정말 좋은 사람 만나기 힘듭니다. 특히 성실하게 일잘하는
완전히는 못 챙겨주더라도 절반이상은 챙겨주시는것이 좋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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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 의견들어봐도 의견이 분분해서...
결정내리시기 쉽지 않으시겠네요.
집에 상주하는 헬퍼라고 하셨으니...
노동법에도 최저임금 등에서 제외 된다고 나오니...
뭐라 말씀드리기가 힘들지만...
좋은일 하신다... 덕 쌓는다 생각하고 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주시기로 결정하시고 난 다음에는 그 일을 잊어버시시는게...
나중에 이 사람이 사고를 치고 떠나더라도... 이렇게 잘해줬는데...
다른집에는 얼마 않주는데... 월급도 많이 챙겨줬는데... 하시면서
스트레스와 후회를 않하시게되니... 좋은 일은
나도 모르게 내인생에서 언젠가는 복으로 돌아 온다 생각하시고...
좋은일 하신후엔 잊어 버리시길 강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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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도 두식구에 부담되는거 알테니까
이러저러하니 이렇게 하면 어떨까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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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우시면....식구도 없고...직접하시는수밖에 없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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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정말 착하고 일을 열심히 하는것을 알고 있어서 월급을 다른곳보다 많이 주고는 있으나 13먼스까지 많은 금액을 주려니 많이 부담이 된다..반만 주면 안되겠니??
오케이 하고 반만 줘라 하면 반만 주고.. 안돼 다줘~하면 다주고 다음달 월급부터는 급여를 깍는거로 하시면 됩니다.^^
매정하지만 간단한 방법..얼마를 주시는지는 모르겠으나 아마도 금액을 2/3로 깍은 금액에도 하겠다는 사람 많으니 너만큼 요리하고 일할수 있는 사람으로 골라서 찾아 볼게..라고 하면 깨갱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요즘 들어 느끼지만 너무 잘해주니깐 헬퍼나 직원들이 잘해주면 잘해줄수록 동등한 위치의 친구 마냥 어깨에 힘주는 모습이 보여 짜증이 나서 "너는 친구 같이 느껴서 요즘 행동이 그러냐? 내가 친구면 넌 친구한테 월급 받아가며 친구하냐?"라고 한소리했더니 다시 조심할껀 조심하면서 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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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안되는 돈에 사람 잃는 것 보단 낫지 않을까요?
님 말씀처럼 정말 착하고 좋은 사람이라면
그런 사람 구하기 정말 힘들다는거 아시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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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상해봐야 좋을게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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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본급으로만 계산해서 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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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분 쿡 저에게 소개시켜주세요.
인간적으로 잘 대우해주겠습니다.
여기는 퀘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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